끝도없는 광활한 우주를 시계안에 담은 너무 이쁜시계들을 소개하려고해요

 

 

 

 

 

 

 

과거에 한국에도 천체를 나타내는 시계는 있었어요

 

 

 

 

바로 장영실의 혼천의! 




이런 천체를 나타내고자 하는 노력을 손목위에 그렸던 시계 몇 점을 뽑아봤어요.









여기서 우주를 담는다는건, 달의 모양을 나타내는 문페이즈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계에 6시 방향에 달 보이시나요? 문페이즈




별자리나 은하계를 형상화시킨 다이얼을 선보이는 시계들을 말하는 거에요.


 

 

가장 처음 소개할 시계는 시계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많이 알고 있을법한 


파텍 필립의 Skymoon tourbillon complication입니다.


 

 


 

 

 

 

 

 

 

딱봐도 뭔가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이건 레퍼런스 넘버 6002로 보통 많이 알려진 5002의 후속작이에요.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할 것은 저건 뒷면. 별자리가 나와있는 곳은 뒷면이에요.


5002의 가격이 약 120만 달러 정도였고, 5006은 약 150만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는데, 정확한 가격 정보는 찾을 수가 없었어요. 


 


 

이건 5102G로 그나마 저렴(?)하게나온  제품이에요. 그래서 가격은 2억 ....

 

 

 

 

 

 

 

 

 

 

두번째 시계는 파네라이의 L'Astronomo Luminor 1950 로  Equation of Time Tourbillon Titanio 50mm, 레퍼런스 넘버는 PAM36500


파네라이의 제품들은 크게 라디오미르와 루미노르, 섭머저블로 나눌 수 있어요. 


이 제품은 루미노르 군에 속하는 모양새로 사실 앞면만 봐서는 이 시계의 매력을 알지 못하실꺼에요.


심지어 이런 고가의 제품들, 위의 스카이문만 봐도 화이트골드, 옐로우골드로 나오는 반면, 


이 제품은 티타늄으로 나오는 저력을 보여줬어요


앞면은 


 

 


 

 

 

 

앞면만 보시면 그냥 평범하죠?




하지만 뒷면을 보면


 

 

 

 

투르비옹에 별자리 우왕. 저 별자리는 지역을 다르게도 커스텀하여 주문할 수 있다고 해요. 



다이얼 4, 8시에 있는 인디케이터는 일출과 일몰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ㅎㅎ.









다음은 예거 르쿨트르의 master grande tradition grande complication


전 세계 75점 한정 생산으로 가격은 약 4억 7천만원대라고해요.


 

 

 

이건 뒷면은 그냥 무브먼트를 씨스루 케이스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구조에요.


 

 

 

 

 

전면부의 다이얼에 복잡해보이는 별자리들은 황도 12궁과 12달을 표시한 거구요, 작은 태양이 항성시를 따라서 이동한다고해요.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미닛 리피터 기능과 브릿지 없이 다이얼 위에 떠다니는 미스터리 플라잉 투르비용이 탑재됬어요. 












예거에는 별자리를 보여주는 여성용 시계도 존재하는데 Rendez-Vous Celestial라는 모델이야. 


가격은 약 7000만원대.

 

 

 

 

 

 

 

 

 

 

다음 시계는 제라드 페라고에서 나온 Girard Perregaux Cat’s Eye Annual & Zodiac Calender 


가격은 약 6500만원대.


 

 

 

이전에 소개되었던 시계보다는 확실히 단순하지만 무브먼트의 회전을 통해 별자리를 보여주고 있어요

 

 

 

 

 

 

 

다음은, 율리스 나르당에서 나온 Moonstruck


 

 
 

 

지구가 가운데 박혀있지만 달과 해의 작은 디스크가 회전하면서 지구, 달, 해의 우주에서의 위치를 나타내주고 있어요. 





율리스 나르당은 이전에도 


astrolabium

 

 

 

 

 

tellurium


 

 

 

 

 

planetarium

 

 

 

 

 세가지 천문 시계 시리즈를 내놓기도 했어요.











그리고 반클리프 아펠에서는 poetic complication 시리즈의 midnight in paris가 확실하게 별자리를 보여주는 시계로 선보였고,

 

 

 

이 작품은 향수와


 

 

 

커프스링크로도 선보였어요


 

그리고 역시 같은 poetic compication 시리즈의 from the earth to the moon


 

 

 

위와 같은 시리즈 안에는 우주선이 떡하니 박혀있는 이런 시계도 있어요


 

 

 

 

 

 

 

 

 

 

 

 

 

 

 

 

 

 

이번 시계는


반클리프 앤 아펠 제품의 마지막으로 이번 SIHH2014에서 소개된


Midnight Planétarium라는 시계에요! 태양계를 다이얼위에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리테일가는 258,000 달러라고 발표됐어요. 후...


 

 

 

 

위의 시계들은 기계식 시계로 기술을 구현하기 매우 어려운데다가, 브랜드와 소재들때문에 사실 가격이 상상이상이죠. 


이번에 소개할 시계는 씨티즌에서 나온 아스트로데아로 이것 역시 많이들 알고 있을거에요. 


쿼츠라는 점이 어떤 면에선 아쉽기도 하지만 접근성이 그나마 높은 퀄리티 좋은 별자리 시계로 볼 수 있어요. 


현재는 단종 상태로 이베이에서 약 100만원 내외로 구할 수 있다고 해요.


 

아스트로데아는 여러 버전의 다이얼이 있어요.


 

 

 

 

 


 

 

이상 시계를 사랑하는사람들에게 재밋는 시간이였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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