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원리를 알아봤으니 몸에 걸칠수 있는 최고의 사치품이라는 명품시계,

그 중에서 여러 스위스,독일 등등 명품시계도 알아보면 재밌을거 같아 글써볼게.


순위는 주관적으로 나열했봤어.



10위


ROLEX / IWC


 

엥...? 왜 로렉스,IWC가 10위냐?!? 하는 사람이들 있을텐데 로렉스는 무브먼트 기술로만 따진다면 당연히 1등급은 안되는게 맞다.

인지도가 높다보니 착각하는건 흔히 있는일이야.


위 두모델은 로렉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서브마리너(Submariner)" 라는 모델이다 아마 다들 들어봤을거야.


가격은 1000~1500만원 정도 시계에 관심있는 20~40대 층이 많이 차고다녀.


물론 서브 마리너 라는 이름에 걸맞게 300m 방수기능이 있어.


그리고 첫번째 사진처럼 날짜창 유무에따라 데이트/논데이트로 나뉘어져


다음 IWC


 

 

 

이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포르투기스(Portuguese)" 라는 모델이야


딱히 설명할건 없고 앞서 정보글에 있던 크로노그래프 라는 기능이 탑재되있어


캐주얼해서 쉽게 커버 가능하다


가격은 한화800만 정도






9위


HARRY WINSTON (해리 윈스톤)


다들 생소할거야 ㅇㅇ

1932년 뉴옥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오푸스(Opus)" 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를 하는데 가히 최고의 아이디어를 담은 시계라고도 말할수 있지.

내가 알기로 오푸스13까지 나온걸로 알아.

사진으로 보자

 

 

 

 

사진만으로 엄청난 아우라가 느껴지지? ㅋㅋㅋ

매년 독립 시계 제작자들과 협력해서 새로운걸 만들어내.


당연히 한정생산되며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어.


아래는 오푸스12의 영상이야 한 번 보자

[출처] 명품시계순위 등급별 브랜드 포지션|작성자 명품박사큐


 

 

 

8위


Blancpain(블랑팡)

 

 

 

 

1735년 스위스에서 탄생된 브랜드로 올해로 2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


위 모델은 "카루셀 투어빌론(carrousel tourbillon )" 이라는 모델로 "뚜르비옹"이 장착된 모델이야 그것도 두개나.


밸런스휠이 360도 회전하면서 "중력" 에 의한 오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


가격은 억대인걸로 알아


뚜르비옹 기술만 들어가도 5천이 넘어가거든 ㅎㄷㄷ...


영상으로 보자


 

 

 

7위


(PIAGET) 피아제


1874년 스위스에서 조지 피아제가 설립한 브랜드로, 원래 농업에 종사하다가 호기심때매 설립했다고 해.

 

 

 

 

 

위 모델은 "엠페라도르 쿠썽 투어빌론 오토매틱 울트라 씬(Emperador Coussin Tourbillon Automatic Ultra Thin)" 이라는 모델이야. 헥헥


세계에서 가장 얇은 뚜르비옹 수동 무브먼트가 탑재 되있다고 해.


가격은글쎄... 정확한 정보는 찾기가 힘드네 아는게이 있으면 댓글 부탁해.


기술력 만큼은 대단한 브랜드지 이외에도 보석을 잔뜩 박은 쥬얼시계도 유명해.



영상으로 보자


 

 

 

 

6위


Jaeger-LeCoultre (예거 르쿨트르) 


1833년 스위스에서 "샤를 앙트완 르쿨트르(Charles-Antoine LeCoultre)" 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야.


직접 무브먼트를 제작하는 회사로 기술력이 상당히 우수해.

 

 

 

 

 칼리버 101/4는 길이 14㎜, 폭 4.8㎜, 높이 3.4㎜ 의 가장작은 기계식 무브먼트야 정말작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360도 회전하는 뚜르비옹에서 입체로 한번더 회전시키는 "자이로 뚜르비옹 (Gyrotourbillon)" 도 만들어내.

이부품의 무게는 달랑 "3g" 에 불과해.

게다가 2099년까지 날짜 요일 수정이 전혀 필요없는 "퍼펙추얼 캘린더" 기능도 탑재시켰어.

이건 영상으로 꼭 봐야하므로 영상으로 보자.

 

 

 

공동6위


Glashutte Original (글라슈테 오리지날)/ Ulysse nardin(율리스 나르덴)


먼저 글라슈테 오리지날

 

 

 

위 모델은 "파노인버스 XL (PanoInverse XL) 라는 모델로


글라슈테 오리지날 만의 "듀플렉스 스완넥 파인" 이라는 기술이 들어가있다

 *스완넥 미세하게 오차조정을 할 수있는 장치 그걸 두개달아서 듀플렉스 이다


가격은 한화 약 1400만


영상으로 보자

 

율리스 나르덴


율리스 나르덴은 보여주고 싶은게 많아서 두개 써봤다

 

 

위 모델은 "율리스 나르덴 미닛리피터 (ulysse nardin minute repeater)" 라는 모델이다


특징은 이름에 있듯이 5대 컴플리케이션인 "미닛리피터"와 "뚜르비옹"이 장착되있다

 *미닛리피터- 쉽게 풀어서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매우 복잡하다 (밑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음)

 *뚜르비옹- 중력에 의한 오차를 줄인다 브레게가 개발했다


본래 미닛리피터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 시간을 봐야할때 쓰였는데 요즘은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넣는다


가격은 한화 약 6~10억


물론 켜고 끌수 있으며 단위도 설정할수 있다 자세히 설명하려면 복잡하니 영상으로 보자

 

 

 

 

 

두번째 모델

 

 

 

 

위 모델은 "프리크 디아볼로 (Freak Diavolo) 라는 모델이다


바늘없이 시간을 나타내는데 시계를 움직이는 동력장치인 무브먼트 끝부분을 화살표 모양으로 만들어 시침과 분침 역할을 하도록 했다.


굉장히 독특한 율리스만의 발상이지


가격은 한화 약 2억


영상으로 보자


 

 

 

 

5위


A.LANGE & SOHNE (아 랑에 운트 죄네)


이 브랜드는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리치몬드 그룹에 속해있고 TOP5에 반드시 들어가는 시계이기도 하다


1845년 독일의 "

페르디난트 아돌프 랑에" 에 의해 설립되었다 (1부에서도 봤듯이 보통 브랜드명은 설립자의 이름을 딴다)


 

 

 

 

위 사진은 2013년 공개된 "랑에 1815 라트라팡테 퍼페츄얼 캘린더(1815 rattrapante perpetual calendar)" 라는 모델이야


복잡한 무브먼트에서 보이듯이 631개의 파츠와 43개의 쥬얼이 들어가있어 그리고 4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가지고있지(긴편은 아님)

*파워리저브란 태엽을 풀로 와인딩 했을때 동작할수 있는 시간을 나타내


그리고 이름에서 보이듯이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이 있어.


퍼페추얼 캘린더란 5대 컴플리케이션중 하나이고.


보통 현재 나오는 페퍼츄얼 캘린더 시계는 2100년까지 날짜나 연도를 보정할 필요가 없게끔 프로그램 되어 있어. 


윤년까지 계산해야 하므로 매우 복잡한 기능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지.


*참고로 아 랑에 운트 죄네는 5대 컴플리케이션을 하나에 넣을수있는 기술력이 있다. 탑5도 마찬가지



그 외에 밑에 별이있는 그림은 "문페이즈" 라고 하는기능인데 달의 형상을 다이얼 위에 구현한 것으로,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있을 때 보이는 보름달과 상현달과 하현달의 모습을 시계 위에서 볼 수 있어.


가격은 위 사진과 같은 플래티넘 색상 기준으로  $213,000 약 2억 5천만원 정도해.


가격도 봤으니 실물로 못볼거 영상으로 보자.


 

 

 

 

 

 

4위


breguet (브레게) 


오데마 피게랑 순위 정하는데 고민좀 했다 당연히 정해진 것도 아니고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주관적으로 작성한거다

사실 탑5 안에 들정도면 동급으로 보고있다..


브레게는 1755년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 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이다


개인적으로 브레게가 최고의 시계 발명가 였다고 생각한다 2개의 배럴과 로터를 달린 시계를 개발했으며



5대 컴플리 케이션중 하나인 "뚜르비옹"을 개발한 제작자 이기도 하다


 

 

 

위 모델은 "트래디션 7087 (Tradition 7087)" 이라는 모델이다 


2015년 세계 시계 박람회인 바젤월드에서 공개됬으며 비교적 최신작이다


5대 컴플리케이션인 "미닛리피터" 와 "뚜르비옹" 이 들어가 있다

*미닛리피터- 1676년 영국의 애드워드 바로우에 의해 발명 되었지만 그 후 브레게에 의해 혁신적으로 다듬어진 기능이다


미닛리피터에서 아까 못햇던 것들을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미닛리피터를 구현할수 있는 장인은 200명 미만이고 제작시간 빼고 조립시간만 무려 200-300시간이 걸린다


종을 울리는 해머공의 갯수가 늘어날때마다 가격도 엄청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켜고 끌수 있는 온오프 버튼이 있으며 이 벨에도 따로 태엽이 있으므로 크라운을 돌려서 감아줘야한다.


1. 아워 리피터 : 시간 단위

2. 쿼터 리피터 : 15분 단위

3. 하프 쿼터 리피터 : 7분30초 단위

4. 파이브 미닛 리피터 : 5분 단위

5. 그랜드 소너리 : 매시간 15분 마다 소리로 알려줌

6. 덤 리피터 : 진동으로 시간을 알려줌

등의 기능이 있다.


혼동 할까봐 적어두는데 이걸 변경할수 있는게 아니라 무브먼트마다 기능이 다르다.


한화 약 5억


영상으로 보자

 

 

위 모델은 가장유명한 라인업인 "로얄오크" 그중에서도 가장 최상위 라인인 

"로얄오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royal oak grande complication)" 이다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처음 언급하는거 같은데 5개의 컴플리케이션중 2개이상이 들어간 매우 복잡한 시계라고 볼 수 있겠다.


위 모델은 미닛 리피터, 퍼페츄얼 캘린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무려 3개나 들어가 있는 시계이다

미닛 리피터는 위에서 충분히 언급했고

*퍼페츄얼 캘린더- 2100년까지 날짜 조정이 필요없다 윤년까지 계산하므로 매우 복잡하다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 그래프-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수행하는 초침을 2개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 그대로 초를 나눠서 측정할 수 있는 시계다.


가격은 약 11억원...


영상으로 보자


제작과정

 

 

미닛 리피터 기능

 

AP 도 정말 대단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2위


Vacheron Constantin (바쉐론콘스탄틴)




1755년 장 마크 바쉐론이 설립한 브랜드이며 1819년 프랑수아 콘스탄틴이 합류하며 바쉐론 콘스탄틴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시계를 보면 십자가 형태를 볼 수 있는데 이는 1880년 상표등록한 말테 크로스이다 다이얼이나 스트랩 버클등에 넣는다

 



 

 

 

바쉐론 콘스탄틴에서는 스켈레톤이  나온다


스켈레톤도 사실 굉장기  고난이도의 기술이다. 저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무브먼트가 훼손될수도 있고 피니싱도 굉장이 어렵기 때문에


고가 브랜드에서는 쉽게 시도하지 않는것이 바로 스켈레톤이다.


소재를 가능한 많이 파내면서도  칼리버는 완벽한 기능을 해야하기 때문에 구상도 어렵고 매우힘들다


 

 

 

그다음 장인들은 오랜기간동안 메인 플레이트 부터 브릿지 배럴등등의 부품을 일일히 다듬게 된다


물론 대부분이 이렇게 만들지만 스켈레톤이기에 좀 더 힘들어 진다

 

 

 

 

위 모델은 260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하모니 울트라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크로노그래프 Harmony Ultra-Thin Grande Complication Chronograph"  라는 모델이다. 헉헉


10개 한정생산이며 국내에도 들어와있는 모델이다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이며 "크로노 그래프" 와 "월드 타임" 기능이 있다


가격은 4억 3000만 ...








1위


Patek Philippe (파텍필립) 


다들 예상 했듯이 부동의 1위이며 이제 왜 1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1830년경 폴란드에서 온 사업가 노르베르트 드 파텍과 시계제작자 프랑수아 차펙이 만나 차펙 추식회사를 설립했다

1844년 파텍은 프랑스 태생의 시계제작자 장 아드리안 필립을 만나 1851년 파텍 필립이 만들어 지게 된다


파텍필립은 각종 유명인사나 왕들이 차는시계로 유명하다 게다가 몇몇 모델은 본사에서 면접을 보고 시계를 구매할수 있다


본인은 무슨일을 하고 있으며 왜 파텍필립을 사려고 하는지 등등... 시계사는데 면접을본다 ㅎㅎ


가격또한 최저가 제품이 수천만원대로 시작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시계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소량생산을 원칙으로 하기에 연 45,000점만을 제조하여 희소성 또한 높다


 

 

 

재미있는 설화로 위 모델은 헨리 그레이브스 슈퍼 컴플리케이션 이라는 모델이다


이름은 주문을 의뢰한 사람에게서 따온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를 만들어 달라해서 7년간의 개발끝에 만들어졌다


게다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도 아니고 슈퍼 컴플리케이션이다...


900개의 부품이 들어갔고 기능은

퍼페츄얼 캘린더/문페이즈/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뒷면에는 스카이차트/일출/일몰/균시차를 표시했고 5개의 해머와 공이 소리를 내는 웨스터 민스터 카리용과 그랑 & 쁘띠 소네리

까지 총 24개의 기능이 들어가있다


이 시계가 1999년에 가장 비싸게 경매로 거래된 시계였는데 15년만에 재등장해서 263억 5380만원으로 또 갱신했다




자 이제 제대로 파텍필립의 기술력을 알아보자


 

 

 

 

위 모델은 175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그랜드 마스터 차임 (Grandmaster Chime)"이라는 모델이다


7년간 개발하여 2년동안 제작해 7개 한정생산이고 가격은 무려 32억 ㅋㅋㅋ


왜 이렇게 비쌀까?


5대 컴플리케이션이 전부다 들어가있기 때문이다

미닛리피터/뚜르비옹/퍼페츄얼캘린더/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월드타임


5개를 여기에 다쳐넣었으니 기술력이 개쩐다 라고밖에 할 수 없다. 부품은 무려 1366개...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보자

 

 


 

 

뭔가 부족한 감이 있지만 이걸로 끝마칠게



 

 

밑에는 시계추천참고사진

 

 

 

그리고 위블로 제니스 왜 안썻냐는 사람들 때매 적어두는데 개인적으로 위블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역사도 짧으며 인지도도 낮아서 경쟁에 불리하다 그런데 설립자가 시계 장인인 것도 아니며


오데마 피게의 로얄오크를 카피한 듯한 디자인에 ETA7750을 채용하면서도 비싼가격 


그러다가 메시등등 스타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얻은것이 위블로 이다


시장에서는 성공했지만 나처럼 회의적인 시선을 가진사람이 많아서 적지 않았다


제니스는 까먹었다 미안 ㅎ




완벽하게쓰진못햇지만 노력해서 구글링도 많이해서 가격도 찾아와봤어


 

출처:구글

 


 

 

 

 

 

 

 

 

 

 

 

 

 

 

 

 

 

 

 

 

 

 

 

 

 

 

 

 

 

 

 

 

 

 

 

 

 

 

 

+ Recent posts